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 남아돌면 이렇게 해보세요

조회수 : 7,757
작성일 : 2024-04-29 16:21:22

정위스님 유튭 보고 배운 건데요

 

두부 남아돌면 해보세요

스님은 일부러

두부를 편썰어 기름 두룬팬에 지져서

차곡차곡 담아 냉동해 놓으세요

 

저도 두부 냉동해 먹어본 적 있어요

나름 좋아하는데 너무 스폰지 같아지고

모양이 별로 더군요

 

이젠

전자렌지에 두부를 살짝 돌려서

물을 뺀 후 편썰어 기름 두룬팬에 지져 

통에 담아 냉동해 버리세요

 

그걸로 정위스님은

잘게 잘라 장조림처럼 조려서 밑반찬으로 드시거나

쌈장에도 넣으세요

약간 고기처럼 쫄깃구수하거든요

 

저는 이걸

2-3조각 꺼내 길게 잘라 간장 물엿에 조려

두부김밥 싸니까 맛있어요

 

그리고 엇그제 잡채 만들 때

집에 닭가슴살이 있어 그거라도 넣을까 하다가

얼린 두부 생각나서

꺼내서 길게 잘라

역시 간장 물엿 맛술 넣고 조려서

잡채에 넣었는데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잡채 해 먹어보고

82에 알려드리고 싶어졌네요

식감이 고기만은 못해도 

절집 밥상엔 고기격이고

무엇보다 깔끔 쫄깃 고소해요

전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겠고

이것저것 생각나요 ㅎㅎ

기름에 지져서 얼려두길 잘 한 거 같아요 ㅎㅎ

 

IP : 121.163.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
    '24.4.29 4:25 PM (125.190.xxx.212)

    두부 좋아하는데 해볼게요! 감사해요!

  • 2. 오~
    '24.4.29 4:25 PM (1.224.xxx.72)

    감사합니다~

  • 3. 감사해요
    '24.4.29 4:39 PM (211.234.xxx.193)

    도전해 볼게요~^^

  • 4. ....
    '24.4.29 4:42 PM (211.217.xxx.233)

    유부 사촌쯤 되나요?

  • 5. 너무복잡
    '24.4.29 4:46 PM (210.2.xxx.110)

    그냥 신김치 볶아서 같이 먹으면 좋던데요.

    엄청 간단하고

  • 6.
    '24.4.29 4:50 PM (14.44.xxx.94)

    감사합니다

  • 7.
    '24.4.29 4:54 PM (218.238.xxx.47)

    좋은 방법인데 그것도 귀찮을거 같아요;;
    저는 다 으깨서 후라이팬에 오래 구워요
    그 담에 뒤집어서 (안뒤집히면 막 휘저어요)
    그담에 얼리거나 샐러드에 뿌려서 먹으면 괜찮더라구요.

  • 8. 건강
    '24.4.29 4:55 PM (61.100.xxx.112)

    그게 유부 아닐까요
    두부를 튀긴거
    유부
    튀긴건 아니지만~~

  • 9. ..
    '24.4.29 4:56 PM (211.253.xxx.71)

    유부같은 식감일것 같아요

  • 10. ...
    '24.4.29 4:59 PM (58.145.xxx.130)

    두부 매니아인 저는 아무리 두부가 많아도 저렇게 해서 냉동실까지 갈 두부 자체가 생길 수가 없어서리... ㅎㅎㅎ

  • 11. 근데 두부 지지기
    '24.4.29 5:06 PM (211.36.xxx.22)

    엄청 귀찮아요 ㅜㅜ

  • 12. 일제불매운동
    '24.4.29 5:08 PM (81.151.xxx.88)

    저도 두부 많은데 꿀팁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유통기한 내일 모레까지라 얼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했었거든요~

  • 13. ㅇㅇ
    '24.4.29 5:11 PM (59.17.xxx.179)

    감사합니다 해볼게요

  • 14. ..
    '24.4.29 5:17 PM (118.130.xxx.66)

    두부는 지지면 먹기 바쁜데 그걸 냉동할게 남는단 말인가요....

  • 15.
    '24.4.29 5:19 PM (121.163.xxx.14)

    맛이나 식감이 유부와 두부의 중간쯤 되더라구요 ㅎㅎ

  • 16. ...
    '24.4.29 5:35 PM (125.142.xxx.124)

    안지지고
    그대로 냉동한거 조려도 고기식감중간쯤 그맛 나요.
    이십오년전 요리책서 보구 해먹어요.
    도시락편지책에서 봤어요.

  • 17. ..
    '24.4.29 6:01 PM (121.163.xxx.14)

    2-4 조각씩 꺼내 쓰기 좋네요
    전 2모 지져놨어요 ㅎㅎㅎ

  • 18. ㅇ즈
    '24.4.29 7:14 PM (211.36.xxx.22)

    마라탕에 들어가는 중국 동두부가 얼린 두부이죠 해동 후 물기 쫙 짜서 찌개에 넣어도 맛나요

  • 19. 실례지만
    '24.4.29 7:33 PM (106.101.xxx.158)

    물엿을 여기저기 너무 많이 쓰시네요.

  • 20. ..
    '24.4.29 8:25 PM (121.163.xxx.14)

    설탕은 아래 서랍에 있어서
    눈앞에 보이는 거 쓰다보니

    그런데 많이 안 넣고 아주 조금 넣어요 ㅎㅎ

  • 21. 귀찮아
    '24.4.29 9:4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처럼 조리과정 복잡하고
    밥에 반찬에 국에 찌개에 노동력 갈아대는
    식문화 흔하지않을걸요
    식재료 말리고 데치고 조리는동안 영양소 다 빠져나가는데 신선한 재료 빨리 소비하는게 낫지
    뭐하러 지지고 냉동에 넣어 보관하는 짓을 하나요

  • 22.
    '24.4.29 11:22 PM (211.235.xxx.4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27 졸업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1 18:03:59 253
1590426 보일러 틀었어요. 3 llIll 18:02:49 241
1590425 요즘 두리안 맛있어요. 두리안러버 .. 18:02:42 96
1590424 얘기했잖나요 조국 가족은 샘플이었다고 3 sdeg 18:02:29 333
1590423 10키로 배추김치하려면 찹쌀풀은 얼마나 만드나요? 1 17:59:20 44
1590422 상견례 접선? 위치 5 .. 17:58:56 211
1590421 네카라쿠배도 소용없다..라인플러스 떠날 준비 중 1 .. 17:57:50 183
1590420 아들바라기 할매들 거진 경상도? 23 지역특색? 17:51:01 561
1590419 2023년 정유라가 장시호 얘기 폭로하긴 했었어요 3 ㅇㅇㅇ 17:49:49 700
1590418 아파트월세 받으시는 분들, 종소세신고 직접 하시나요? 4 소네카 17:49:14 330
1590417 기대했던 날인데 1 비가 와서 17:47:04 288
1590416 간헐적단식 시간에 두유마셔도 될까요? 5 두유 17:42:36 378
1590415 가스렌지에서 타타타타타 소리가 계속나요 4 소리 17:33:33 549
1590414 대만 배우가 말하는 한국 드라마가 인기 있는 이유 14 결국연기력 17:27:28 1,943
1590413 "65세 넘으면 물에서 소변 봐"…공공수영장 .. 13 ... 17:27:08 2,106
1590412 비와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도대체 왜..? 3 이해불가 17:26:58 598
1590411 오징어실채가 너무 짜요 2 요린 17:25:20 158
1590410 냉동피자 쪄먹어도 될까요? 8 ㄱㄴㄷ 17:23:31 518
1590409 간헐적 20:4 하고 있는데 너무 피곤해요 7 궁금 17:22:32 927
1590408 휴일인데 돈 안 쓰려고 쇼핑 마트 앱도 안 들어가고... 7 발악 17:22:28 853
1590407 서툰 고백 1 오페라덕후 .. 17:22:23 456
1590406 오늘은 수영을 했어요. 1 소소한 일상.. 17:20:55 345
1590405 이효리씨 엄마랑 같이 새로 예능하네요. 9 .. 17:19:56 2,012
1590404 제가 52살인데 산부인과 간호사가 놀라네요 13 17:18:08 3,551
1590403 드라마 졸업? 공감되시나요 13 ㅇㅇ 17:15:06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