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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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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던때

...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24-04-27 14:41:23

유명 요리 강사였는데  음식하면서 천박하게 왜 깨를 섞냐고 깨는 요리 다하고 

그릇에 담으면서  이거는 아무도 손 안 댄 거예요 하고 맨 위에 뿌리는 거라고요.

그 다음은 여러분도 그랬겠지만 꽤 오래있다가 82에서 봤죠.

잡채하면서 깨뿌리다 생각나서 써봐요.

오늘 저녁에 먹을건데 잡채는 간보다가 절반쯤 먹게되는듯요.

IP : 122.38.xxx.1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말을
    '24.4.27 2:43 PM (123.199.xxx.114)

    함부로 쓰는사람들이 천박해 보여요.
    천박하면 안돼나요

  • 2.
    '24.4.27 2:47 PM (110.70.xxx.153)

    애국가 제창하면서 바지춤 올리고 허리띠 고쳐묶고 남들 앞에서 스타킹 끌어올리고 하는게 천박하고요.
    그 요리선생이 말을 함부로 쓰셨네요. 깨 섞고 위에도 뿌려요. 골고루 고소하라고요.

  • 3. ....
    '24.4.27 2:50 PM (61.254.xxx.98)

    개콘의 개그맨 생각나요. 세바스찬 부르면서 '천박해' 하던 개그맨.
    이름 기억 안나서 찾아보니 임혁필이네요.

  • 4. 천박은 모르겠지만
    '24.4.27 2:57 PM (211.241.xxx.107)

    음식마다 깨를 과하게 쓰는건 별로죠
    솜씨없음을 깨로 가리려는거 같다고나 할까
    고급 요리에 통깨 마구마구 뿌리지는 않죠
    깨소금 살짝 뿌려 지금 만든거예요 표시 하는 정도로 쓰죠
    고소한 맛을 내려면 깨소금으로 버무리고요

  • 5. ...
    '24.4.27 2:58 PM (114.206.xxx.43) - 삭제된댓글

    정말 천박한(저는 실생활에서 써본적이 없는 단어입니다) 요니강사네요.
    요리실력은 좋을지 몰라도
    인성,배려,역지사지 인간관계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이네요

  • 6. ...
    '24.4.27 2:58 PM (114.206.xxx.43)

    정말 천박한(저는 실생활에서 써본적이 없는 단어입니다) 요리강사네요.
    요리실력은 좋을지 몰라도
    인성,배려,역지사지 인간관계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이네요

  • 7. ...
    '24.4.27 3:00 PM (122.38.xxx.150)

    표정이 압권이였어요.
    옛날 드라마같은데서 천한것 이러면서 던질때 나오는 표정이랄까요.

  • 8. ....
    '24.4.27 3:16 PM (116.41.xxx.107)

    미친ㄴ이네요.
    누가 먹던 잡채라도 위에 깨 뿌려서 낼 수도 있죠

  • 9. 계급적인
    '24.4.27 3:19 PM (116.41.xxx.141)

    발언아닌지 ㅜ
    타고난 피속부터 ..귀족들은 절대 저런짓 안한다는 ..
    여러 비슷한 뉘앙스의 단어들중에 천박이란 단어 어휘부터 고르는 자체가 이미 에러네요
    예전에 저런 단어쓰던사람 손절한 기억이 ㅜ

  • 10. ㅇㅂㅇ
    '24.4.27 3:24 PM (182.215.xxx.32)

    별게 다 천박

  • 11. ....
    '24.4.27 3:48 PM (118.221.xxx.80)

    천박하다 (舛駁하다)

    [형용사] 뒤섞여서 고르지 못하거나 어수선하여 바르지 못하다.

    맞게 사용하신것 같은데요.

  • 12. ...
    '24.4.27 3:52 PM (221.151.xxx.109)

    거니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표현

  • 13. ㅇㅇㅇㅇㅇ
    '24.4.27 5:0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 산에서 캔 나물들무칠때
    깨 갈가서 같이무칠때도 있어요
    그래야 고소함이 더하거든요
    가지나물 이런건 미리 같이 무쳐요
    통깨 쓸때도있고 살짝 갈아서쓸때도있죠
    집집마다 다른데 이게 천박이라니

  • 14. 타인에게
    '24.4.27 5:18 PM (118.235.xxx.3)

    피해를 주는게 천박한거라고 봐요.
    일부가 외모는 부티를 부르짖으면서 행동은
    이기적으로 하는게 바로 천박한거요.
    얘를 들면 자기들 쓰레기나 분류수거를 문앞에 두고 사는 사람들 천박하죠.

  • 15. ㅇㅇ
    '24.4.27 7:30 PM (118.235.xxx.9)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속이고 양아치짓하는 사람들을 주로 천박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 16. ㅇㅂㅇ
    '24.4.27 7:34 PM (182.215.xxx.32)

    저윗님
    이경우의 천박은 다른 천박이에요

    淺薄하다

    학문이나 생각 따위가 얕거나, 말이나 행동 따위가 상스럽다.
    천박한 말버릇.

    그는 생각이 천박하며 돈 많은 것만 자랑으로 아는 사람이다.

    그는 그녀가 비록 젊고 예쁘기는 하지만 창부처럼 천박하게 웃고 있다고 생각했다.

  • 17. ...
    '24.4.27 10:57 PM (118.221.xxx.80)

    이 경우가 제가 쓴 천박을썼다구요.

    뒤섞여 어수선하게 깨를 아무데나 뿌렸다는 뜻이잖아요.
    글도 못읽으며 아는척은

  • 18. ㅎㅎㅎㅎ
    '24.4.28 7:40 AM (121.162.xxx.234)

    천한 것과
    천박한 건 좀 다른 거 ㅎㅎㅎ
    근데 저도 통깨는 위에 고명으로 얹고
    같이 무칠땐 깨소금으로 넣어요
    제가 천박한지는 몰라도 고상하지도 않은 보통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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