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편과 별일도 아닌데 좀 싸웠어요.
애들 없는 데서 해야 하는데
잠시 정신줄을 놓고 싸웠어요.
그런데 어제 밤에 안방 바닥에서
이렇게 쓰여 있는 걸 발견했네요.
열실히
살아요.
알겠죠?
싸우지
말구
ㅜㅜ
-00-
6학년 막내딸이 싸우는 엄마 아빠가 한심했는지 그렇게 써논 거지요.
남편이랑 한참이나 웃었어요.
그리고 애들 앞에서 안싸우기로 다짐!!
얼마 전 남편과 별일도 아닌데 좀 싸웠어요.
애들 없는 데서 해야 하는데
잠시 정신줄을 놓고 싸웠어요.
그런데 어제 밤에 안방 바닥에서
이렇게 쓰여 있는 걸 발견했네요.
열실히
살아요.
알겠죠?
싸우지
말구
ㅜㅜ
-00-
6학년 막내딸이 싸우는 엄마 아빠가 한심했는지 그렇게 써논 거지요.
남편이랑 한참이나 웃었어요.
그리고 애들 앞에서 안싸우기로 다짐!!
귀여운 딸이네요.
그 나이쯤이면 싸움의 본질(?)은 이해 할 나이지요.
아이가 별로 심각하게 생각않고 유치 ㅎㅎ 하다고 생각했나봐요.^^
아이에게 배우세용=3=3=3
맞아요. 아이 보기 창피한 엄마죠.
늦둥이인가요?
아님 할머니가 키우셨나요?
애가 아주 어른 머리꼭대기(나쁜 뜻은 아니에요^^) 에 앉아 있네요.
정신세계가 심오(내지는 노숙^^;)하고 정서가 매우 안정된 아이같아요.
네. 어찌 아셨어요?
어려서 할머니가 키우셨거든요.
그리고 세 딸 중 막내예요. 서른 셋에 낳았으니
늦둥이는 아닌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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