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댁 용돈 다 드리시나요 ?

.. 조회수 : 5,517
작성일 : 2011-09-14 17:41:25

 

명절에 시부모님에게 돈 드리는건.. 명절 음식준비하느라 돈들어서 드리는걸로 알고있는데 ..

 

명절에 그냥 식비외 돈 드리시나요 ??

 

저희는 제사 안지내구.. 그냥.. 식사만 한끼 같이 하는데..

 

매번 용돈 드리기는 하는데요 ..

 

시어머니 마인드가.. 항상 안주고 안받기다 라고.. 말씀하셔서 정말루..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주셨어요 저한테.. 하는말이.. 예단이고 뭐고 그런거 다 필요없이 집값에 돈보태라 말씀하셔서 ..

 

남편이랑 저랑.. 결혼비용 모두 같이...

 

 

결혼식비두.. 친정이나.. 우리돈으로 다해서.. 정말 시댁은.. 돈드신게 전혀없는데..

그냥 결혼식에 참석만 하심.. ( 상견례다.. 집에 인사드릴때도.. 식당에서.. 비용은 우리가 계산..)

 

안주고 안받기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명절에.. 선물에 용돈 드리기가..  조금 뿔나네요 ..

 

머 용돈은.. 안받으실려는척 하시다가.. 나중에 받으시구요..

 

그냥.. 친정은.. 뭐든 해줄라구.. 난리구.. 큰게 아니더라도 마음씀씀이가... 물론.. 물질적인것도 있긴 있지만요 ..

 

시댁은.. 대접 받을려구만 하시구 ..

 

그런데 원래는.. 용돈.. 드리는게 맞는거죠 ?

 

 

 

 

IP : 180.224.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5:48 PM (110.13.xxx.156)

    님신랑 교육시키고 공부시켰잖아요 우리돈(?)중에 남편돈도 있을거고
    보편적으로 남자가 더 많이 결혼때 돈들어 가잖아요 시댁돈이랑 남편돈이랑 분리하지 마세요
    왜 분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예단도 받지 않고 집값에 보태라 했으면 좋은 시부모네요
    집은 원글님 집이 잖아요 .
    결혼시킬때 보태준거 없는집은 용돈 받을 자격 없다면 친정부모에게 용돈 드릴 필요 없는 여자분들 많을껄요
    생활비 드리는것도 아니고 무슨 날에 용돈 정도는 드릴수 있다 생각해요

  • ..
    '11.9.14 5:59 PM (180.224.xxx.55)

    보편적으로 결혼할때 남자가 더 많이 돈들어가는건 맞는데 저희는.. 결혼할때 남편이 돈 더 들어가지 않았어요 .. 친정에서 더 보탰으면 보탯죠 그리고 집은.. 저랑 같이 모은 전세집인데 ㅎㅎㅎ 제가 할려고 했던말은.. 친정은.. 자식들 모든게 안쓰럽고.. 결혼후에도 자꾸만 뭘 해줄려고 난리데.. 시댁은.. 시누포함해서.. 안쓰럽기는 커녕.. 제가.. 뭘 해다 바치는 형국이어서.. 그런느낌이 들었던거죠 .. 그리고 제가 집값에 돈을 안보탰다면.. 방한칸 집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그런건데.. 전.. 예물도 다 제돈으로 했구요 .. 그냥.. 돈이없어도.. 왜.. 챙겨준다는 느낌.. 그런게 전혀없어요 .. 울 친정엄마는 남동생 결혼할때 며느리 들이면 보석해줄꺼라고 .. 금덩어리도.. 안팔구 갖구 계시는데...

  • 2. 저는
    '11.9.14 5:50 PM (112.168.xxx.63)

    원글님에 비하면 정말 무지 힘들게 결혼한 사람인데도
    얼마라도 챙겨 드립니다.
    결혼전에 친정에도 그렇게 했던게 습관이 되어서요.

    근데 시댁은 저희 말고 다른 자식들은 그런거 할 줄 모르더군요.

  • 3. ..
    '11.9.14 5:52 PM (110.14.xxx.164)

    안주고 안받기라고 하셔도 나이드신 부모님인데 ..
    갈때마다 드렸어요

  • 4. funfunday
    '11.9.14 5:54 PM (118.217.xxx.245)

    다른 거 다 떠나서
    님 형편대로 하면 됩니다.
    여유되시면 선물도 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추석 준비하시느라 돈 많이 쓰셨겠다고
    그 비용도 드리고...
    님 맘이죠.
    님 형편에 맞게... 그게 정답 아닐까요.
    결혼할때 어땠느니, 혼수는 어떻게 했느니 보다는
    현재 님 처지에 맡게 드리면 되요.

  • 제 처제이 맞게면..
    '11.9.14 6:01 PM (180.224.xxx.55)

    저희 지금 마이너스로 살고있는데.. 그럼 안드리면 되는건가요 .... 자꾸 제글이 삐딱하게 나가기는 하네요 .. 죄송..

  • 5. funfunday
    '11.9.14 5:55 PM (118.217.xxx.245)

    맡게가 아니라 맞게...

  • 6. funfunday
    '11.9.14 6:28 PM (118.217.xxx.245)

    지금 형편이 어려우면 안 드릴수도 있는거죠.
    명절에 돈드리고 선물 사느라 생긴 마이너스를 메꾸느라
    힘들게 생활하며 원망 아닌 원망하며 지내는것 보다는
    힘드니 준비 못 했습니다. 나아지면 그땐 더 드릴께요.
    하는게 더 낫다는 거죠.
    정 어려우면 양말 두켤레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형편도 안좋은데, 맘에도 없는 의무감에 드리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내 형편에 맞게 드리는거구요.
    부모님이 안줘도 괜찮다고 하셨다고.. 그냥 있으면 안되는거구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내아들, 내며느리 형편은 대충 아시잖아요.

  • 7. ..
    '11.9.14 6:43 PM (119.202.xxx.124)

    드려야죠.
    결혼할때 누가 돈냈는지 그거랑 추석에 부모님 용돈 드리는거랑은 아무 상관 없는거에요.

  • 8. 212
    '11.9.14 6:52 PM (175.116.xxx.11)

    님이 말하고자 하는 게 어떤 건지 대략 알겠는데요.
    사실, 그건 님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

    저희시댁도 약간 그런 마인드시라서,,,
    저도 첨엔 적응이 무척 안되었었어요..
    친정은 정말 못해주고 더 못줘서 안달이고 안스러워하시는데..
    그것부터도 일단 적응이 안되실거예요.

    시댁이 어려우신가요?
    살기 어렵지 않고 두분이서 충분히 생활하신다면 굳이 안드려도 될거 같은데요?
    게다가 차례상도 안 차린다면 더더욱이요.
    빈손으로 가기 좀 그러시면 간단한 선물 사가지고 가셔도 될것 같아요(과일이나 간단한 선물정도만요)

  • 9. 안주고 안받기를
    '11.9.14 8:27 PM (112.154.xxx.155)

    강조하시는건 님한테 준게 한털로 없기 때문에 쿨해 보이려고 강조하는 거구요
    님은 앞으로도 나올게 없는게 뻔하니
    줘도 안아까운 정도로 성의 표시만 하실 수 있는 정도 주시면 되겠네요

    그것도 아까우시거나 혹은 살림이 부담되시거나 하면( 거의 살림이 부담되는게 맞겠지요?)
    그러면 생일때만 현금 드리세요 그럼 되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9 남편이 연금용으로 변액유니버셜연금보험 들었다는데....금액이 많.. 3 연금.. 2011/10/04 1,882
15638 대상포진에 대해서 여쭙니다. 12 ... 2011/10/04 3,584
15637 이 구두를 살까요 말까요 1 나이때문에 2011/10/04 1,418
15636 윤미래씨를 나가수에서 보고 싶어요 11 지나 2011/10/04 2,421
15635 직딩엄마 회사그만두고 학부모어울리려고보니 난 왕따 21 우짜 2011/10/04 10,521
15634 지금 홍콩 노세일 기간인가요? 혹시 2 이쁜고냥이 2011/10/04 1,700
15633 빻은 고춧가루 560그람 정도면 잘 나온건가요? 5 검은나비 2011/10/04 1,549
15632 미드볼수잇는 1 날개 2011/10/04 1,191
15631 20개월 남자아이 옷 어디서 사시나요? 궁금이 2011/10/04 1,231
15630 잇몸치료 중에 통증이 심해 항생제를 맞았는데 오만원받네요... 3 아파 2011/10/04 3,545
15629 어린이집에 파자마데이한다는데.. 4 궁금녀 2011/10/04 2,465
15628 요즘 82를 보다보면,,, 18 2011/10/04 3,311
15627 의사가 인터생활을 1년하고 과를 정하는 건가요? 2 wjddus.. 2011/10/04 1,805
15626 슌스케라는 강아지 보셨나요? 6 아잉~ 2011/10/04 2,079
15625 울부모님이 사준집 담보대출 받아 장사시작했는데 대박났어요. 11 올케 2011/10/04 4,776
15624 이화여대에 대해서,,, 19 쾌걸쑤야 2011/10/04 4,656
15623 갑자기 나오라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가요? 6 어떻게해 2011/10/04 2,301
15622 요즘은 정치판은 아무거나 주어먹는듯 1 sukrat.. 2011/10/04 1,401
15621 천안함, 정당정치 불신시킨 '최악'의 진앙지 (서프 펌) 4 배꽃비 2011/10/04 1,341
15620 건물있는 기초생활수급자. 8 어쩔까 2011/10/04 2,833
15619 떡국 뽑아서 냉동실 넣어도 되나요? 6 궁금 2011/10/04 1,857
15618 코렐 그릇이 깨지니 무섭네요! 6 코렐 2011/10/04 3,437
15617 식기세척기는 전용세제만 써야 하나요? 5 식기세척기 2011/10/04 2,238
15616 한국외대 80년대에 후기입학은 용인캠퍼스에만 있나요? 3 깔끄미 2011/10/04 1,722
15615 가전용품 사용설명서를 판매하네요.--;; 3 천사 2011/10/0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