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모르게 혼자 좋아하는 분이 한의사신데
요즘 제가 몸이 안좋다고 하니
한번 내원하라고...진맥도 좀 보고 하자고 하셔서요.
전화로는 알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그분 얼굴만 봐도 부끄러워서..ㅋㅋ
심장이 쿵쿵 뛰는데....진맥으로 호감갖고 있는거 들킬까봐 걱정되서요.
그런거 들키는거 맞죠?
드라마에서 어의들이 진맥으로 임신여부도 가늠하고 그러던데...
정말 진맥보면 알게되는게 뭐뭐가 있나요??
제가 남모르게 혼자 좋아하는 분이 한의사신데
요즘 제가 몸이 안좋다고 하니
한번 내원하라고...진맥도 좀 보고 하자고 하셔서요.
전화로는 알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그분 얼굴만 봐도 부끄러워서..ㅋㅋ
심장이 쿵쿵 뛰는데....진맥으로 호감갖고 있는거 들킬까봐 걱정되서요.
그런거 들키는거 맞죠?
드라마에서 어의들이 진맥으로 임신여부도 가늠하고 그러던데...
정말 진맥보면 알게되는게 뭐뭐가 있나요??
진맥 볼줄 아는 한의사 있나요?전 없는것 같애요.
뭐 보는척은 하지만,,,그걸로 뭘 알수 있는것 같진 않구요.
별로....신뢰가 안가요. 양방이든 한방이든...
동의보감에 나오는 허준도 보면.....자기는 침을 못놓는다고 하잖아요.(이건 조선왕조실록에 나옴)
침은 침의가 따라 놓았다고 합니다...하물며,,요즘 한의사들이야......
제가 아는 한의사 선생님은 40대인데 진맥하면 여러가지 알더라구요.
생리중인지, 임신중인지, 몸에 염증이 있는지, 피곤한지 기타 등등...
그런데 굳이 한의사 아니더라도 호감가진 사람은 눈치채기 쉽지 않나요?
기침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하잖아요.
원글님 쓰신걸로봐선...진맥짚기도전에 손 떨고계셔서 눈치챌거 같은데요.
진맥 짚을때 과도하게 맥이 심하게 뛰어서
감정을 들키거나 아니면 어디 심장에 문제 있다고 진단하거나 할거 같은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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