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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헹켈 칼이 그만큼 값어치를 하나요?

생명존중 조회수 : 5,757
작성일 : 2011-09-09 08:32:20
칼 세트를 조만간 구매하려고 하는데,
네오플램 같은 건 어떤가요?
헹켈과 품질 차이 많이 날까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정말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지 궁금해요~
IP : 114.202.xxx.20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9 8:43 AM (211.108.xxx.74)

    저는 시집올때 들고온칼이 헹켈인데 결혼한지 14년동안 아직도 쓰고 있어요.
    살때 들어있던 칼가는 거 들어있잖아요 간혹 거기다 문대긴하는데 별로 안해도 여전히 잘드네요.
    식구가 단촐해서 요리를 큰요리를 안하지만.그래도 지금까지 외식안하고 그걸로 잘 썼는데 그러면 좋은칼인것 같아요.
    칼은 헹켈말고는 안써봐서 다른건 모르겠어요.과일깎는칼은 이것저것 뭐 들어오는대로 쓰지만..

  • 2. ,,,,
    '11.9.9 8:48 AM (110.13.xxx.156)

    헹켈도 라인이 있어서 저가 라인은 벌로 같고 고가 라인은 잘쓰고 있어요
    독일쪽이 이쪽으로는 좀 유명한것 같아요 미용실가도 미용사들이 독일 가위사면 비싸도 몇십년 쓰는데
    우리나라가위나 다른 나라 가위는 1년도 못쓴데요

  • 3. ^^
    '11.9.9 8:49 AM (218.52.xxx.41)

    결혼한지 올해로 20년차입니다. 헹켈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정말 너무 잘 들어요..갈아만 주면요..

  • 4. ..
    '11.9.9 8:55 AM (125.152.xxx.109)

    쓰다보면 다 똑같던데...무뎌지고....다시 갈아주고...반복....다른 칼도 다 그러잖아요.

    헹켈이라고 특별난 스뎅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그냥 이름값 같아요.

  • 5. 그지패밀리
    '11.9.9 8:56 AM (211.108.xxx.74)

    아..글고보니 헹켈이 비싸더라구요.저는 결혼할때 세상물정모를때라 부엌쪽 브랜드는 좋은게 있단느것조차 몰랐어요.
    그냥 엄마가 알아서 사주겠거니 하고 결혼하고 신혼여행다녀와서 짐을 정리하는데 칼이 종류대로 엄청난거예요.
    도대체 용도도 모르겠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내가 쌀도 한번 안씻어보고 결혼하니 걱정이 되어서 홈쇼핑에서 파는 그 채칼있죠? 그게 한세트에 채칼이 어마어마하게 종류대로 많아요 그것도 넣구..칼질도 못할까봐 헹켈칼로 넣었던거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저는 그게 좋은건지도 모르고 썼던거죠.
    정확히 그게 헹켈인지도 몰랐어요.그마크가..
    나중에 이사할때 칼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은거보고 이삿짐아줌마가 설명해주길래..아...그렇구나 했었던..ㅋㅋ
    여튼 그 칼 좋아요 시댁가서 칼질하면 진짜 승질나거든요.희한하게 안드는 칼만 저한테 주는것 같아요. 잘 썰지도 못할때...ㅠㅠ
    우리 시어머니는 요리기구는 진짜 허름한거 쓰시더라구요..그래서인지 맛이 좀 없다눈...ㅋㅋㅋㅋ

  • 6. ...
    '11.9.9 8:58 AM (218.158.xxx.227)

    등급이 있더군요 포스타 파이브스타..등
    전 포스타 써봤는데 한참쓰면 무뎌지는건 똑같아요
    다만, 좀 들었을때
    묵직한느낌이 고급스럽달까,,,고정도

  • 7. ..
    '11.9.9 9:02 AM (1.225.xxx.27)

    a칼보다 헨켈이 두 배 비싸다고 헹켈이 a보다 두 배 더 좋지는 않더라는..

  • 8. ...
    '11.9.9 9:06 AM (112.151.xxx.58)

    저는 동네 마트에서 산 도루코 만원짜리 7년째 쓰는데요. 것두 엄청 잘들어요.

  • 도루코 부엌칼
    '11.9.9 9:15 AM (218.146.xxx.80)

    전 15년째 잘 쓰고 있어요.
    좀 무뎌지면 예전에 사둔 헹켈 칼갈이에 10여차례 쓱싹 왕복해주면 아주 예리해지십니다^^

  • ...
    '11.9.9 9:30 AM (112.151.xxx.58)

    도루코 선배님이시네요. ^^ ㅋ 만원짜리 쓰지만 저 음식은 꽤 잘한답니다.

  • ...
    '11.9.9 10:16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도루코 강추예요. 헹켈 아쉽지 않을 정도예요. ^^

  • 9. 남매맘
    '11.9.9 9:15 AM (114.205.xxx.236)

    저도 도루코나 키친플라워 같은 저렴한 국산브랜드 쓰는데
    결혼할 때 산 14년 된 칼도 지금껏 잘 쓰고 있어요.
    아직 칼날을 갈아본 적도 없구요.
    칼은 그저 잘 썰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ㅎㅎ

  • 10. 그냥..
    '11.9.9 9:20 AM (59.29.xxx.50)

    월등히 좋다는건 잘 모르겠어요.

  • 11. 무거워서
    '11.9.9 9:29 AM (122.34.xxx.74)

    별로더라구요.그냥 저렴이라도 가볍고 잘 썰리는것만 자꾸 쓰게 되요.

  • 12. ...
    '11.9.9 9:31 AM (211.109.xxx.184)

    전 결혼할때 세트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있어요 (5년차)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칼도 무뎌지거든요...관리는 필요해요

  • 13. 독일 솔리컷
    '11.9.9 9:33 AM (118.219.xxx.65)

    독일 솔리컷 칼도 좋아요. 무거운 헹켈칼 보다는 가볍고, 마트 저렴한 칼보다는 좀 많이? 묵직한데요.
    손에 무리가 갈 정도로 묵직하진 않고, 알맞습니다.
    전에 크리스마스 세일 하고 그럴때, 50%세일하면 사곤 했는데,
    지금은 세일이 안들어가서 비싸네요.

    쓰다가 무뎌지는 건, 어느 칼이나 다 똑같아요.
    숫돌에 몇번 갈면, 금새 날이 서서, 잘 썰립니다.

    마트표 칼과, 좀 묵직한 칼과 차이점이,,,
    당근과 무를 썰때, 틀려요. 옆으로 삐지거나, 뻑뻑하게 썰리지 않고, 가볍게 잘 썰어집니다.

    칼날길이 21cm가 쓰기 적당한 듯 해요

  • 14. ㅇㅇ
    '11.9.9 9:39 AM (211.237.xxx.51)

    ㅎㅎ 헹켈인가 하는 칼은 잘 모르겠고 (써본적이 없어서)
    저도 결혼한지 20년 됐는데 20년 전에 시장판에서 주방용품들 돗자리 같은데 쫙 펴놓고
    아무거나 골라잡아 500원씩 (요즘 말하자면 천냥하우스?)이라는 곳에서
    도루코 식칼 하나하고 조그만 뜰채 같이 생긴 망, 스탠레스로 된 뒤집개 하나씩 샀는데
    20년 살림경력으로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잘 산 주방용품 베스트3 네요..
    도루코 식칼 지금껏 한번 갈지도 않았는데 어찌나 잘드는지.;;;

  • 15. 플럼스카페
    '11.9.9 9:40 AM (122.32.xxx.11)

    헹켈도 좋은데요 도루코 정말 가격대비 괜찮아요.
    제가 헹켈 5star 칼블럭인데요 가위가 녹이 슬더라구요--;
    그래서 마트가서 도루코 주방가위 샀는데 너무 좋은 거에요. 가격도 만원 미만.
    가위는 헹켈보다 5배쯤 만족하나봐요.
    여튼 그래서 칼도 한 번? 하고 샀는데요 헹켈과 차이 없어요.
    제가 살림장만하던 예비신부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냥 도루코로 살랍니다.

  • 16. 저도
    '11.9.9 9:52 AM (211.51.xxx.98)

    도루코, 헹켈, 그리고 여기 장터에서 구한 형제식도의 야채칼 3개가 있는데요.
    주로 야채를 써는 일이 많다보니 장터의 남원칼만 쓰게 되네요.
    이건 당근이나 감자처럼 단단한 거 썰때 힘이 전혀 안들어요.
    저처럼 팔힘이 없는 사람한테 왔다예요.
    헹켈이나 도루코는 그냥 냉동식품 썰때만 써요.
    근데 저는 헹켈 칼이 무거워서 오히려 도루코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채칼 오기 전에는 주로 도루코를 많이 썼는데 날이 무뎌지는 것도
    헹켈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다 도루코가 더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 17. 추억만이
    '11.9.9 10:12 AM (220.72.xxx.215)

    생활비 드리는거 아니면 아이하나에 월수 450이면 일년 두번 30정도는 드려도 될것 같은데요
    적금들고 보험들고 생활비 하면 그래도 저축도 하시고 사시네요 마이너스가 아니라
    도련님은 용돈 주지 마세요 도련님까지 챙길 필요 있나요 그돈으로 시모에게 드리세요

  • 18. ........
    '11.9.9 10:22 AM (121.186.xxx.175)

    제가 칼 욕심이 좀 있어서
    컷코,헹겔,교세라,남원칼 있는데에ㅛ

    때깔은 컷코가 제일이예요
    냉동고기 써는것도 컷코 예술이구요

    그런데 제일 만만하게 손이 잘 가는건 남원칼이예요
    가격대비 정말 좋아요
    야채나 냉장 식재료는 남원칼 잘 들어요

  • 19. 그냥..
    '11.9.9 10:38 AM (121.138.xxx.31)

    네 그냥 그래요. 브랜드 값이죠. 좀 멋있고 폼나요. 디자인 좋고요. 사실 살림초보는 헹켈 칼 필요 없는것 같아요. 저두 결혼하면서 쌍동이칼 샀는데요. 뭐 냉동된것 썰고 하나 날 부러지고.. 손잡이 6개월만에 깨져 나가고. 명품이라고 해서 마냥 튼튼한거는 아니더라구요. 그냥 좀 재질이 좋고 만지면 좋다지..그리고 포스타였거든요. 그립감도 별로에요. 썰때 힘들어가고 불편해요. 나중에 도루코 써봤는데 그것도 좋더라구요. 쌍둥이깔. 적은 과일칼을 그나마 나아요. 10년 쓰는데 잘 쓰고 있어요.

  • 20. ..
    '11.9.9 10:47 AM (110.14.xxx.164)

    저도 쓰지만 그저 그래요
    이도 빠지고 ..명품이란게 사실 이름값이잖아요
    가방도 그릇도...

  • 21. 거리표
    '11.9.9 11:08 AM (211.210.xxx.62)

    도루코도 헹켈도 아닌 그냥 부엌용품 도소매점에서 오천원 주고 샀는데
    15년째 잘 쓰고 있어요.
    이름값 아닐까요? 칼은 손에 익어야해서 다른거 있어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 22. ....
    '11.9.9 11:22 AM (121.165.xxx.238)

    결혼한지 17년,,그당신 포스타가 최고여서 그거 사서 갈지도 안고 여직 썼네요..
    그래서 요번에 파이브로 구입했어요..
    다른칼은 안써서 모르는데..이정도 쓰면 본전은 빼는거 아닌가요?/

  • 파이브 스타...^^
    '11.9.9 11:44 AM (211.215.xxx.39)

    쓰기전엔 칼이 다 그렇지...
    하다가 큰맘먹고 구입 ...
    초기에는 손에 익숙하지 않아...(넘 무겁더군요...ㅠㅠ)
    실망했는데,손에 착 붙으니 다른칼은 못쓰겠어요.
    전 주방 상품중 구입만족도 최고 높은것중 하나예요.
    아마 평생 쓸것 같아요.
    딱히 버릴 이유가 없을듯...
    특히 빵 써는 웨이브칼 너~무 좋아요.

  • 23.
    '11.9.9 11:32 AM (115.139.xxx.37)

    잘 들기는 하는데 '그만큼'의 값어치는 못하는거 같아요.
    근데 세트 살때 딸려온 가위는 값어치해요;;;
    전 다음에 칼은 다른 브랜드로 바꾸고.. 가위는 그대로 헹켈꺼 쓰려구요

  • 24. 물방울
    '11.9.9 11:57 AM (175.196.xxx.50)

    식도는 그냥 도루코 좋은거랑 비등한거 같구요.
    헹켈 과도는 정말 완전 에러입니다.
    유럽 애들 오렌지 깎는 용도로나 써야지 이건 원.....
    짧은게 얄팍하기 까지 해서
    우리나라 큼지막한 명절 선물용 사과나 배 같은건 칼이 다 들어가지도 않아서 썰질 못해요.ㅎㅎㅎㅎㅎ
    제 주변엔 헹켈 과도는 집집마다 하나씩 뚝 분질러 먹은 전력들이 있어서
    식도라면 모를까 과도는 격렬히 비추입니다.

  • 25. 12
    '11.9.9 12:29 PM (211.186.xxx.95)

    헹켈 칼은 다른 저렴한것과 별차이 못 느꼈구요
    가위는 10년 넘게 쓰는데 확실히 좋아요.
    헐거워지는것 없고 잘 잘리고..

  • 26. 도루코 짱
    '11.9.9 12:48 PM (184.144.xxx.59) - 삭제된댓글

    싸고 좋은 도루코~~~ 짱입니다요~~~

  • 27. 원글
    '11.9.9 1:00 PM (114.202.xxx.208)

    흐미..질문하고 이렇게 많은 답변 받은 거 처음이에요.
    역시 주부들은 칼에 관심이...^^
    읽어보니 대세는 도루코네요. 구매에 많은 도움 되었어요~~~

  • 28. 전요
    '11.9.9 4:37 PM (210.105.xxx.118)

    헹켈 사두고 도루코 씁니다. 헹켈은 너무 무거워서요.
    그리고 요즘 잘 안드는 칼 없어요. 다 잘 들어요 ㅎㅎ

  • 29. 저는
    '11.9.9 7:05 PM (112.169.xxx.27)

    파이브스타는 좀 무겁고 둔한 느낌이 있고(이게 서양인이나 전문셰프용이라네요)
    포스타가 최고로 편한것 같아요
    근데 완전 칼이 두동강 쫙 나버렸어요,이거 찍어놓은 사진도 있는데 ㅎㄷㄷ
    가끔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검색하면 나와요
    도루코도 좋고 요즘은 코마치 어떤가 싶은데,,,써보신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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