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중간정산을 받앋구요, 퇴직급여 방식을 회사에서 선택하라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1-09-08 21:23:12

일전에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중간정산을 받아서, 그건 이달 중순에 나온다고 하네요.

 

충고해주신대로, 저도 일정부분은 대출금을 갚고,

 

원금을 묶어 이자를 받아 다시 적금을 드는 방법으로 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이런쪽은 전혀 모르는 부부다 보니,

 

남편네 회사에서 퇴직연금에 들어갈껀데,

 

확정기여형이나 확정급여형 중에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남편은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구요, 입사한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은 받았구요,

 

남편이 회사를 5~10년정도 더 다닐수 있다고 보았을 때,

 

확정기여형이나 확정급여형 중에 어떤걸 선택하라고 해야 좋을까요?

 

고수님들의 도움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IP : 110.8.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9 1:14 AM (220.76.xxx.27)

    일단 제 생각엔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 입장에선 안하는게 좋은듯 해요.
    회사 부담 덜어주고 보험회사 배불리는 일이랄까..

    몇년전부터 보험사들이 전투적으로 대기업 인사팀 및 임원들을
    초대해서 호텔서 설명회하고 코스요리 먹여가며..
    퇴직연금제도 얼마나 열올리며 밀었는지 모릅니다.

    저도 업무차 몇번 가봤는데.. 아무리 들어봐도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물론 일개 근로자가 아닌 회사 입장에서 보자면 손해볼건 없지만
    일단 우리도 월급쟁이니까 ㅜㅜ

    하지만 그래도 추진되는 곳이 있다면 그건 아마 임원진이나 경영진이
    보험사와 어떤 커넥션이 있을거라는 추측도 들었어요.
    듣기로는 어떤 회사도 임원 중 한분이 특정 보험사 임원과 친분이 있어
    퇴직연금제도 추진하려다가
    노조의 반발을 감당할 수 없어 접었다는 말도 들었어요.

  • 2.
    '11.9.9 1:20 AM (220.76.xxx.27)

    아무튼 어차피 추진되었고 퇴직금 중간정산도 했다니 할수없네요.
    개개인이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고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니..
    이게 가장 큰 불만이었던듯.. ㅡㅡ;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이건 그냥 형식적인거죠.
    어차피 확정급여형으로 할수밖에 없어요.

  • 3. --'
    '11.9.9 9:29 AM (118.34.xxx.86)

    아마도 노조가 없으신가 봅니다?? 그런건 보통 노조랑 회사랑 협의 하는부분인데요..

    확정기여는 고정급입니다. 즉, 회사에서는 내연봉의 1/12을 적립해줄 의무가 있고, 그 이상은 적립하지 않습니다. -물론 회사 사정이 어려워도 그 금액은 적립해야 합니다.

    확정급여형은 변동형입니다. 회사 사정이 좋아지거나, 사정이 안 좋아지면 그 금액이 변동이 될수 있습니다
    (강한 노조가 있는 회사라면 확정급여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협의를 통해, 더 많이 적립되니까요)

    회사가 발전하는 회사라면 확정급여형이 더 낫고, 안정세에 들어선 회사라면 확정기여형이 낫습니다.

    아.. 또 사원끼리 모여서(그룹을 만들어서) 자기의 퇴직금을 직접 투자할수 있습니다
    (주식형, 펀드형, 예적금형등, 물론 그 수익,손실은 본인이 집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찬찬히 알아보세요

    저희 회사는 확정기여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6 명품가방 말고 가죽좋고 가벼운 적당한 가방 브랜드나 샵 추천해주.. 9 거벙 2011/09/28 4,761
13635 조기폐경 증세가 어떤게 있나요? 문의 2011/09/28 2,297
13634 여러분 김문수 왜저런데요?.... 13 .. 2011/09/28 2,838
13633 어학연수( 오스트레일리아)에 아이들(5살,7살 남아) 데리고 가.. 10 어학연수 2011/09/28 2,509
13632 이사업체 견적봐주세요 1 최근 이사하.. 2011/09/28 1,525
13631 스탠딩 다리미대.. 위에 솜이랑 천만 다시 씌울 방법 없나요? 8 다림질 2011/09/28 2,065
13630 신발 세탁방 이용하세요? 2 한번씩 2011/09/28 1,987
13629 청주지역 치과좀 알려주세요 1 ,,,,, 2011/09/28 2,188
13628 남편에게 폭력당한후...후기입니다.. 132 정신을 더 .. 2011/09/28 22,799
13627 흙침대가 그렇게 좋나요??? 5 고민 2011/09/28 3,477
13626 아파트 매매. 전세중 조언부탁드려요 3 윤밴 2011/09/28 1,962
13625 댓글에 댓글 달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0 으... 2011/09/28 1,113
13624 레이저치료 허리아파요 2011/09/28 1,175
13623 나경원 "장애인 인권, 저만큼 생각한 분 없을 것" 23 세우실 2011/09/28 3,071
13622 두시의데이트 듣다가 눈물이 나네요... 26 마지막회 2011/09/28 13,813
13621 구두 안에 뭘 신으세요? 3 궁금증 2011/09/28 2,640
13620 아기낳고 두달만에 일 시작하는거 괜찮을까요?? 8 흠.. 2011/09/28 1,736
13619 자꾸만.. 2 이뿐이 2011/09/28 1,225
13618 지방에 계신 부모님 집에... 6 Miss M.. 2011/09/28 1,989
13617 30개월(4세여아) 어린이집vs놀이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3 놀이학교 2011/09/28 4,534
13616 7세 이보영의토킹클럽 어덜까요? 2011/09/28 1,366
13615 혹시 불어 하시는 분 계세요? 5 리시안샤쓰 2011/09/28 2,259
13614 캡슐커피랑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된 커피랑 맛이많이 다른가요?.. 5 요술공주 2011/09/28 2,406
13613 파닉스 책 추천해 주세요~ 2 dd 2011/09/28 1,882
13612 '친일인명사전'의 기적, '시민역사관'으로 잇는다 1 어화 2011/09/28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