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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넬백 원글입니다(본의아니게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대세? 조회수 : 14,235
작성일 : 2011-09-08 15:07:26

글을 올리고나서 솔직이 저도 다른 사람이 이런 얘기 저한테 하면 낚시 아닐까라는 생각 들정도로

참 희한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샤넬백 같은거 모르고 살았고 제 주변이나 친구들 역시 예물로 그런거 받았다는 것도

듣도보도 못했기에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에 여쭤본 거였구요.

 

아파트까지 받고 시부모 하는 가게까지 물려받고 예물에 꾸밈비까지 받는데 남들 다받는(?)

샤넬백 못받는다고 시부모될 사람 앞에서 울고불고 했다는거 저역시 이해가 안가고

다른 사람에게 들었다면 믿기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제가 이틀에 걸쳐 올린 글 낚시라고 단정지으시는 것 까진 상관 없어요.

삼촌이 명의이전 행동개시 하셨다는거 저는 세금문제나 그런거 저하고는 상관없는 일이고

화가 나셨기에 며칠상간에 진짜 명의이전 하셨는지 아님 신청만 하셨는지 제 알바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낚시같은 믿기지 않는 글이 올라왔다고 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이 올리셨던

저도 모르는 글인 모피글이라던지 아님 결혼문제라던지 더 나아가 아는언니의 남편이 바람났다던지의

그런 글들이 제가 올린 글이 되 버려지더군요.

 

제 아이피로 구글링까지 하신 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제가 올린 글이 아닌게 제가 올린 글로 넘어가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자삭 생각 안한거 아닙니다.

저도 오늘 저녁까지 글 냅뒀다가 삭제하려고 했어요.

솔직이 좋은 일도 아니고 어차피 마무리 됐으니까요.

 

사촌일에 발벗고 나서기 쉽지 않은거 알아요.

하지만 저 이 아이랑 같이 자라다시피 했어요.

외숙모도 딸이 없으셔서 저한테 잘해주셨고 저 결혼할때 따로 돈까지 챙겨주신 분이에요.

저 솔직이 발벗고 나서지도 않았고 그냥 두사람 얘기 들어준 것밖에 없어요.

 

저도 딸이자 며느리 입장이지만 만약에 며느리될 사람이 바꿔서 글이 올라왔다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요?

 

아님 막장(?)이나 그렇게 흔하지 않는 경우의 글이 올라오면 낚시라고 매도되어지고

어차피 낚시가 아니니 쿨하게 스킵해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창의력"이라던지 "더 노력해서 드라마작가"되라던지의 그런 류의 비아냥댓글을 보니

흥분하게 되네요

IP : 125.177.xxx.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3:11 PM (220.149.xxx.65)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는 낚시라고 생각 안하는 사람이고, 원글에 댓글도 달았던 사람인데
    요즘 82 분위기가 뒤숭숭하긴 한가봐요

    자꾸 까칠해지는 것이..

    여튼, 원글님 속상하신 거 이해가고,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 2. 히히
    '11.9.8 3:13 PM (116.127.xxx.115)

    넘 속상해 마세요
    낚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모든일이 잘 처리되는걸 보고 또 낚시아니냐 의심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지만 그분들도 나쁜마음으로 그러는건 아닌거 같구요
    암튼 잘 해결되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아이피같은 사람 많이 있어요

  • 3. ..
    '11.9.8 3:13 PM (163.152.xxx.179)

    원글님이 차분한 어조로 글 잘 쓰셔서 그런가 봅니다
    진정하세요..
    세상일 드라마보다 더한 일 많죠..
    자신 주위에서 들어본 적 없다고 지어낸 일..
    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다고 쉽게 일반화 시켜버리는 사람 정말 많네요..

  • 4. ^^
    '11.9.8 3:14 PM (121.162.xxx.70)

    악플이다 하는 사람들 신경끄세요.
    저도 전에 처음 글 올렸을때 낚시다 뭐다 욕을 하길래 너무 놀라 글을 지웠었어요.
    그때 사람들이 글 지운거 보니 챙피한걸 아나보다 모르나 보다 낚시 맞네 아니네 난리굿이더군요.
    그 다음에도 글을 올렸을때 낚시다 뭐다 하는 댓글 신경안쓰고 냅뒀더니 이지경이 되어도 글을 안내리는거 보니 뻔뻔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과정 다 겪고 나니까 낚시라고 하던 말던 크게 맘상하지 않던데요.
    원글님도 그냥 글이 내 손 떠나는 순간은 내 것이 아니고 보는 사람들 입장따라 해석되어지는 감정의 출구구나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맘상하지 마시라고 등한번 쓸어 드릴게요.

  • 5. 콩나물
    '11.9.8 3:14 PM (218.152.xxx.206)

    제 동생도 결혼할 여자 있었는데.. 상경례까지 했고요.
    10억 넘는 아파트 해주고... 혼수도 암것도 안해와도 된다고 했고요.
    (정말 가난해서 지하방에서 식구들 사는 그런집이였거든요.)

    저는 느낌이 안 좋아서.. 반대했었는데.
    하여간 구구절절 다 지나치고.

    동생이 한참 빠져 있었을때는 아무소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대로 날짜 잡고 했었는데
    남자들은 한번 돌아서니 무섭더라고요.
    여자애가 찾아오고 전화오고 상대방 어머님이 오시고 했었는데

    희안하게 남동생의 마음이 한번 돌아서니 무섭더라고요.
    두번쨰글 보면서 남동생일이 생각났었네요.

    제 남동생도 잔인한게.. 사귀는 2년간 한번도 헤어지자는 소리를 안했었는데
    딱 한번 한게 그게 끝이였었네요.
    그동안 긴마.. 민가.. 고민했었어도 한결같이 잘해줬었나봐요.
    하지만 한번 마음 결정하니 달라지더라고요.

  • 6. 살다가
    '11.9.8 3:16 PM (110.8.xxx.154)

    일부러 열 받으라고 댓글 다시는 분도 있을거에요,,이럴땐 무시 해 버리는게 최선이에요,, 낚시라고 생각하는 사람 은 독해 능력이 딸리시는게 아닌가 생각 되네요 저도 사촌들 일에 발벗고 나서는 일인 입니다.

  • 7. 콩나물
    '11.9.8 3:16 PM (218.152.xxx.206)

    그때도.. 제 동생 명의의 집에서 여자쪽 동생하고 부모님까지 다 모시고 사는 것까지 결론이 났었어요...
    그래도 그 여자애가 욕심을 못 버리고.. 중간에서 계속 장난질 치다가 동생이 질려서 떨어져 나갔네요.

    남동생이 여자네 식구들 생활비와 동생의 대학등록금까지 약속했었다네요.
    남자들도 눈에 뭐가 씌면 어쩔수 없나봐요.

  • 8. ..
    '11.9.8 3:17 PM (125.241.xxx.106)

    자식도 아닌데
    친척분 일에 그리 적극적으로 걱정해주시 참으로 힘든데요
    정말 좋으신 관계이시네요
    한 집안의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일이지요
    님같은 분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요즈음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 9. 요즘
    '11.9.8 3:31 PM (112.148.xxx.223) - 삭제된댓글

    가끔 미즈넷보면 비슷한 사연이 올라와요

    사실 제 친구는 이것보다 더한 일을 당했어요
    돈 오백 들고 시집와서 모피 사달라고 울고,,(그건 사줬고)
    샤넬은 아니었지만 예물시계도 사달라고 하고...
    별 별 사건이 있었는데 결국 여자애가 원하는 대로 안되니까
    화난다고 집을 나가버려서..그런데 그애가 막 이상한 애도
    아니었고 대학도 서울시내의 중창위 학교였고 기간제이긴 했지만 교사였고...
    그래서 정말 이해못하는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기는 한다는 걸 이해합니다

  • 10. ...
    '11.9.8 3:32 PM (119.64.xxx.134)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가 두 건이나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전문직 엘리트들인데,
    여자쪽은 계통은 다르지만 둘 다 말단 공무원...
    샤넬백을 요구한 건 아니지만,
    신부집안에서 공무원딸을 둔 유세로 무일푼으로 기세등등한 결혼을 시킨 경우들입니다.

    두집다 결과적으로 친정부모와 동생, 심지어는 사업망한 언니네 식구까지
    신랑이(정확하게는 시부모)가 마련한 집에 들어와 주인 행세하고
    신랑은 얹혀 살듯 눈치보고 삽니다.
    한 집은 남편이 가출과 귀가를 반복하면서 겉돌면서 몇년 째 이혼생각만 하고 있고
    또 한 집은 기 센 처가 땜에 유약한 신랑이 속앓이만 하다가 자살충동에 시달려서
    끝내 정신과치료중이죠.

    둘 다 이혼하면 맨몸으로 쫓겨나거나,무서운 처가식구들이 어떻게 나올지 ... 하는 두려움으로 어찌하지도 못하고 처가의 돈 벌어오는 종처럼 삽니다.

  • ...
    '11.9.8 3:36 PM (119.64.xxx.134)

    경제적인 여건은 한 쪽이 심하게 기울면, 다른 쪽이 배려하거나, 심지어 메꿔줄 수도 있는 거겠죠.
    진짜 중요한 건 심성입니다.
    집안 전체가 딸 하나 시집보내서 사위(내지는 사돈댁) 돈을 가져다
    자기집안 일으켜보겠다는 심보,가 문제인거죠.
    그런 심성의 문제는 자기 인생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대를 이어서 내내 인생에 말썽을 빚어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촌동생분은 정말 생각 잘하신 겁니다.

  • 11. ㅁㄴㅇㅁㄴㅇ
    '11.9.8 3:36 PM (115.139.xxx.37)

    원글님 아이피로 구글링해서 나오는거 원글님 글 아닐걸요.
    82가 예전에는 [ 111.111.111.xxx ] 형태로 나오다가
    최근에 [ 111.111.xxx.111 ] 형태로 바뀌지 않았나요?
    최근 형태로 검색해서는 82글 검색이 안될꺼고.. (안된다기 보다는 검색 범위가 좁으니 나오는게 없겠고)
    앞의 6자리 똑같은거로 구글링한거는 신뢰성이 너무 떨어지죠.

    어쨌든 잘 해결되서 다행이에요.

  • 12. 놀랐던것은
    '11.9.8 3:38 PM (121.160.xxx.196)

    댓글보면 비슷하거나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꽤 있다는거예요.

  • 13. 이런
    '11.9.8 3:38 PM (115.139.xxx.35)

    드라마로 쓰기엔 너무 약한 설정 같은데요??ㅎㅎㅎ
    할일없는 악플러들 무시하시고..
    주변에 보니 이같은 어이없는 시츄에이션들 많더라구요. 특히 결혼문제에 관해서요.

  • 14. 차차
    '11.9.8 3:45 PM (180.211.xxx.186)

    세상엔 희안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남자는 한번 돌아서면 칼같잖아요 사촌끼리 돈독하면 그정도일 의논할수 있구요 일이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 15. 먹튀
    '11.9.8 3:52 PM (112.151.xxx.151)

    제 주변에도 샤넬 먹튀녀 있어요.
    베프 친오빠인데 재건축 전에 잠실 아파트 사두셔서,결혼할 때 잠실 30평대 새아파트 해갔고,
    어르신들이 한 동네에서 쭉 사시고 자수성가 하신 분인데
    여자쪽에서 결혼할 때 샤넬가방에 다이아 1캐럿 요구했어요 자긴 그것만 해달라고
    자잘한 보석은 싫고 티파니 다이아는 1캐럿으로..많이 고민하시다 주변에 그 정도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시아버지는 머리에 똥만 들었다고 펄펄 뛰는데 오빠랑 어머니가 잘 말리면서
    해줬어요 예단은 천하고 오빠는 시계 한 800만원 짜리 받고 가전이랑 가구 수입으로 해왔어요
    근데 반전은 예단과 혼수한 금액이 다 대출과 카드로 지른거라는 ㄷㄷㄷ
    2년째 같이 갚고 있습니다. 시혼초에 이 사실 알고 이혼까지 갈뻔 했는데 허니문 베이비 생겨서
    맨날 전쟁 치루면서 살아요. 결혼하고 애 생기면 씀씀이도 틀려져야 하는데 여자 집안 자체가
    돈없어도 퍽퍽 쓰는 그런집이더라고요. 사업망했는데 꼭 강남에 살아야 한다고 월세로 살고
    때마다 장인장모 명품백, 골프채 비싼거 요구하고 뭐 하나 사도 꼭 고급에 수입으로 사요
    아직 시부모는 이 정도인거 까지는 모르는데, 사정아는 제 친구는 오빠 불쌍해서 미칠려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진짜 사람 잘 보고 결혼해야지 인생 망쳤다고 불쌍해 해요.
    삼촌과 숙모, 사촌동생처럼 결단력 있게 했어야 하는데 .....

  • 16. ..........
    '11.9.8 4:03 PM (112.148.xxx.242)

    토닥토닥...
    넘 속상해 마세요.
    글을 너무 조목조목 잘쓰셔서 그런 오해를 받는가 싶어요.
    낚시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껄요??
    이런일이 흔하진 않지만 왕왕 있는 일이쟈나요.
    제 주변엔 님이랑은 남녀 바뀐 그런 상황도 있었어요. 마치 티비에나 나올법한 그런 일이요...
    님 사촌이 일을 잘 추스리길 바라고 예쁘고 슬기로운 여성을 만나길 바레요.

  • 17. ....
    '11.9.8 4:59 PM (121.129.xxx.244)

    요즘 주위에서 세상 돌아가는거 보면 원글님 집안사정보다 더하면 더한 얘기들 무지 많아요
    참고로 저 아는 사람은 아이를 셋 낳았는데 아빠가 모두 달라요....
    근래에 왜 이리 삐딱선을 타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생활속의 화풀이를 이곳에서 다 푸는것 같아요
    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들 다 있잖아요
    그냥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려버리세요
    마음에 담고 계시면 병납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래....니 똥 굵다

  • 18. ㅇㅇㅇ
    '11.9.8 8:14 PM (112.155.xxx.72)

    요즈음 보면 댓글들이 지나치게 날이 서 있거나
    말이 안 되게 쓰면서 공격적인 게 있어서 알바 부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 조차 듭니다.
    82도 정부의 관리 대상이잖아요.
    해체 시킬려고 알바 부대를 본격적으로 푼게 아닌가 하는 과대망상적인 생각까지.
    그렇게 공격적인 댓글들을 달면 사람들이 서서히 익게에 글을 안 쓰기 시작하겠지요.

  • 19. ..
    '11.9.8 9:22 PM (71.75.xxx.208)

    어제 낚시글이라고 답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원글님 글 보니 제가 큰 실수 했습니다.
    없었던 일로 되지는 않겠지만,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나이 먹으면서 절절히 느꼈던 한가지...현실이 어느 책보다 풍부하다, 현실만큼 많은게 가능한 곳이 없다는 사실은 잠시 망각했네요.

  • 20. 제주위에도
    '11.9.9 1:35 AM (222.238.xxx.247)

    직장은다니는데 엄마가 월급 다쓰고 돈백만원 없는처자가 돈많은집 아들을(부산에사는 부자집아들) 만났는데 남자가 작년에 내년결혼할거 생각해서 월 백만원이라도 적금들라고했다는데...일년이 지났어도 돈한푼 모아놓은게 없다네요.



    그러면서도 본인받을건 다받고싶다고 혼수준비&예단준비하는건 카드로하겠다고.........저도 얼마전에 딸을 결혼시켰는데 아무리 카드가있어도 현금쓸거 다 따로있던데 어찌 결혼준비하려는지 남의일에 심란하던데...

  • 21. 무시
    '11.9.9 8:21 AM (152.99.xxx.18)

    하세요. 힘드시겠지만...도움되는 글도 많았던것 같은데요..

  • 22. 가을바람
    '11.9.9 8:57 AM (210.90.xxx.75)

    여기서 젤 웃긴 인간들이 정확하지도 않은 아이피 주소로 구굴링해서 쓰지도 않은 글을 썼다고 우겨되고 욕설을 퍼붓는 인간들입니다..
    본인역시 고정 아이디를 쓰면 몰라도 익게에서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로 그렇게 우겨되면 참 어이가 없죠..
    그런점에선 물의를 빚어도 고정 아이디 쓰는분이 차라리 존경스럽죠.
    원글님 무시하세요 여기 마이클럽인지 이상한 노처녀들이 광분하던 사이트 망하고 옮겨온 사이코 애들과 정치 알바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물 흐려진 지 오래에요..
    그런거에 일희일비하면 정말 스트레스 쌓여 못살아요

  • 23. ..
    '11.9.9 9:14 AM (211.253.xxx.235)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여기가 여자가 잘못한 건 낚시거나 소설로 몰아요.
    그렇게라도 하고싶은건지..
    남자나 시댁쪽이 막장인 건 절대 낚시, 소설 소리 안하더군요.

  • 24. 후일담..
    '11.9.9 10:08 AM (114.200.xxx.81)

    후일담이 올라온 줄 모르고, 이 글 보고 찾아보려고 했더니 삭제되었네요.

    쩝.. 궁금해라..

  • 25. ..
    '11.9.9 11:45 AM (115.137.xxx.139)

    얼마전에 조카가 결혼하면서 하던말이 요즈음 아가씨들은 샤넬백 못받으면 친구들 사이에서 기죽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도 신랑에게 다른거 다필요없고 샤넬백1개랑 다이야 1캐럿 한개만 해달라고 햇다고요.
    작은평수 전세아파트에서 시작하면서 명품이 왜그리 중요한지..
    요즈음 세태가 그런가봐요..

  • 26. ..
    '11.9.9 12:13 PM (211.216.xxx.172)

    저도 시동생결혼준비하면서 알아서 그런지 원글님 글 백프로 공감갔어요.
    실제로 도련님하고 이야기해보니 친구들도 서로 해주면서 원하는 거 받고 난리도 아니던데요 뭘...
    샤넬 2개+예물 해주고 지는 로렉스시계+차 받았는데 차가 지 맘에 안 든다고 난리치는 넘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마음의 상처 받지 마시고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요즘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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