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님께 ..

..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1-09-05 07:44:23

그동안 그렇게 언론에 오랫동안 속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님에 대해 오해했던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금의  실정에 너무 실망했고 분노했기에..

두번다시 그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나라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책사였던 윤여준과의 관계, 그리고 연일 터져나오는 기사들에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저는 민주당 지지자도 아닙니다. 현정치권에 신물을 느끼는사람이지만,

그래도 더한 넘 덜한넘은 가려줘야 하고,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눈치는

보면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봐도 놀란다고,

 

죽어도 한나라당만 찍는 충성스런 지지자들에 비해 느슨한 야당지지자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안철수님이 무소속으로 나올경우, 어부지리로 한나라당이

될수 있다는 위기감, 윤여준이라는 인물의 위험성이 겹쳐 그동안

님을 오해했던것 같습니다.

 

어제 오마이뉴스를 보고 많은 부분이 정리됐고, 안철수란 사람에 가졌던

그동안의 신뢰가 헛되지 않음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나라가 어지럽죠. 모든것이 흔들리고, 기본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이땅에서 정말 대대손손 살아가도 좋은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스스로 반문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국민이 성숙해서, 안철수님이 무소속으로 나와도

충분히 당선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어쩔수없지만 생각없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여,야를 통털어 지금까지 오르내린 그 어떤인물보다 안철수님을

능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꼭 야권단일 후보로 출마하셔서 아직 이땅에 희망이 남아있음을 ..

잘못된것 그나마 되돌릴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은  정신똑바로 차리고, 욕심버리고 국민만 생각해서

안철수님 꼭 단일 후보로 출마할수 있게하기 바랍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지 않은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그 뿌리부터 많이 썩었지만,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가는 끈이라도 붙잡고 이나라를 기본을 지키는 나라,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가 될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힘이 되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15.13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1.9.5 10:37 AM (124.111.xxx.237)

    님의 마음,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지요.
    그러나 안철수,,
    곧이곧대로 믿지마세요.
    이미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야당으로 나오지 않았다는것은
    수구친일당 한나라쪽으로 휘어진 경향이 90%라는 것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1 큰 소라 고동 어떻게 드세요? 2 고소 2011/09/25 2,533
12560 에그팩 써보신 분 22 어떤가요? 2011/09/25 5,271
12559 네팔 주재 북한식당 ‘옥류관’ 한국인 첩보활동 운덩어리 2011/09/25 1,516
12558 급!) 어제 조개를 김치 냉장고에 봉지째 그대로 놓아두엇는데요... 4 지금 생각났.. 2011/09/25 2,113
12557 급질) 1가구 2주택이 되도 양도소득세는 2년이내 매도하면 괜찮.. 1 1가구 2주.. 2011/09/25 2,399
12556 엄기영 회계처리 실수로 선거보전금 3억 날려 7 세우실 2011/09/25 1,946
12555 급질)컴 고수님 도와주세요.!! 3 이럴경우.... 2011/09/25 1,221
12554 애정남이 필요하네요 8 2011/09/25 2,453
12553 고향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신 분들.. 2 내 살던 2011/09/25 1,253
12552 뉴욕 여행 갔다왔어요. 6 푸우 2011/09/25 3,389
12551 인터넷으로 명이나물을 사볼까 하는데요.. 4 명이나물 2011/09/25 2,037
12550 피곤해요 된다!! 2011/09/25 1,181
12549 숙변 제거하는 파스퇴르 요구르트 이제 안 나오나요? 2 숙변 2011/09/25 3,285
12548 나가수에서 김경호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부르는 장면입니다. 4 ㄱㄱ 2011/09/25 3,220
12547 서양인들도 쉽게 이혼 하는거 5 아니던데요 2011/09/25 4,382
12546 씨 바깥양방이 13 박영선 2011/09/25 5,295
12545 취미활동모임을 갖고 싶어요.. 1 ........ 2011/09/25 1,516
12544 미국에 소포를 보내려는데 소화제 넣어도 될까요 3 ^^ 2011/09/25 2,256
12543 여러 가지로 생각 많은 밤 ... 2011/09/25 1,310
12542 5살인데 가윗질도..젓가락질도 못해요.괜찮을까요? 5 사진 2011/09/25 3,597
12541 서울시장...박원순과 박영선 중 누구로 단일화 되길 바라십니까... 44 82는 어떤.. 2011/09/25 3,642
12540 노트북 2 노트북 2011/09/25 1,441
12539 발이 큰데.. 한복에 뭘 신어야 할까요? 2 260 2011/09/25 1,407
12538 공포증.... 4 콩닥 콩닥 2011/09/25 1,869
12537 이런경우 1 어쩔까요 2011/09/25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