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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댁의 살빼기 15 - 그녀들의 저녁식사

| 조회수 : 5,184 | 추천수 : 185
작성일 : 2005-11-03 18:36:35
김혜경 선생님의 희망수첩을 읽다가 우리집 삼모녀의 저녁식사도 한번 올려봅니다.
단백질이 너무 부족한듯 하야 오늘은 어느 분의 히트레시피를 응용해서
목살로 수육을 만들었습니다.

청주 소금 후추로 재는 과정 .. 당근 생략
찜기에 무우랑 양파 주루룩 깔고
목살 몇등분 해서 올리고
마늘 여기저기 바르고 ( 제이미가 하는 것처럼 )
통후추는 여기저기 손으로 눌러 박고
청주는 뿌리고
생깻잎을 몇장 올리는 것 대신 ( 없어서 ) 깻잎김치를 몇장 올렸습니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
그리고 40분 찜기 돌렸습니다.

그리고 계란 두개랑 새우젓 파 송송 물 한컵 넣어서 전자렌지에 2분 / 1분 /1분/ 1분 초간단 돌려서
계란찜 하구요.
물김치랑 총각김치 놓고 상추쌈 싸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딸 둘이가 식성이 틀려서
큰딸은 수육을 새우젖에만 찍어먹구요.
작은딸은 쌈장에만 찍어먹네요.
저는 뭐 아무거나 찍어서 싸서 잘만 먹구요.

남은건 .. 작은 종지째로 파이렉스 네모난 찬통에 집어넣어서 보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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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침에 애 유치원 버스 기다리면서 줄넘기 10여분
오후에 유치원 버스 기다리면서 줄넘기 10여분
생각날때마다 하는데요.
누구 눈치 안봅니다. 눈마주치기 민망하면 방향을 돌리고 하면 되구요.
100개 세고 난다음 90도 틀어서 100개 하고 또 90도 틀고
한 500개 했다 싶으면 그 담은 덤입니다. 하다 말다 쉬다 말다 ....
나이키건 싸구리건 연장 탓 안하고
이제 잘하게 되었어요.
저도 원래 땀이 잘안나는 체질인데 줄넘기 30분 하면 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군요.
확실히 줄넘기는 좋은 운동이에요. 기본이구요.
누가 묻지도 않았건만 ㅡ 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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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쓰클럽은 야밤에만 가서 런닝머신 30분 뛰고
각종 머신들 한바퀴 돌았더니 .. 아이구 삭신이야 .. 허리가 다시 아픕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개인교습을 물어보니 10회에 35만원이랍니다.
뭐가 이리 비쌉니까??? 그놈의 돈이 웬수입니다.
오늘 한의원 가서 침 두두두 맞고 찜질하고 왔습니다.
다 나은줄 알았더니
일상생활만 지장이 없지 무리한 운동은 아직 안되나봅니다. 어흑 ...
머신들이 날 기다리는데 어쩌란 말입니까???
쉬엄쉬엄 해야지 ....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공주
    '05.11.3 6:38 PM

    사진을 다시 보니 숟가락받침도 없고, 고기도 애들 먹으라고 갈기갈기 잘랐더니 허지렁하구 참으로 민망하네요. 밧뜨 그림없는 글은 심심하잖아요. ^^

  • 2. 또이엄마
    '05.11.3 6:42 PM

    이를 어쩌나... 목살이 젤 먼저 눈에 띄네요... 이럼 안되는데...TT

  • 3. 최명숙
    '05.11.3 10:13 PM

    시리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은근히 다음이 기대도 되고
    성공하세요^^

  • 4. 김혜경
    '05.11.3 10:19 PM

    전..줄넘기도 잘 못합니다..ㅠㅠ...

  • 5. 애플공주
    '05.11.4 7:34 AM

    아, 선생님. 줄넘기는 체력이 좋아지면 잘하게 되는 운동인 것 같아요. 저도 두어달 전엔 10개 하고 헥헥 도저히 못하겠다였는데요. 걷기하면서 다리힘도 좋아지고 체력이 좋아지니까 숨을 할딱할딱 안하고 가뿐히 하게 되었어요. 예쁜 줄넘기를 두개 쌍으로 준비하시고 Kim선생님이랑 선생님이랑 함께 하시어요

  • 6. 오키프
    '05.11.4 9:35 AM

    그래....내가 줄넘기 백개하고 심장 터져 죽는줄 알았잖냐.
    흑흑... 왕년에 이단뛰기도 백개넘게 했었는데....

  • 7. 라니
    '05.11.4 12:22 PM

    애플 공주님 넘 예쁘게 사시네요.
    저도 다이어트 들어가 성공한 사례...
    드라마 보며 허리 다리 운동 요가로 했네요.
    찌게 렌지에 올려놓고 헛둘 헛둘,,, 다리 허리 스트레칭하구요.
    눈물겨운 1,2년 지나고 이제 정상 53정도 왔다갔다,,, 성공했어요.
    부디 성공하세요. 참고로 셋째 낳고 70킬로였답니다. 화이팅하세요^^&

  • 8. 포항댁
    '05.11.4 2:08 PM

    헬스클럽에서 뛰세요 ?
    걸으시면 좋은데.
    뛰면 지방이 분해되지 않고, 빠른 속도로 걸어야 지방이 분해된데요. 물론 한번 걸을 때 쉬지 않고 40분 이상을 꼭 하시구요. 근력 운동은 하루에 모두 다 하시려 하지 말고, 부위별로 그러니까 오늘 상체운동을 했으면 내일은 하체운동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하세요. 2-3일로 나누어서 근력운동 하셔도 충분하고 오히려 매일하시면 피로물질이 쌓여서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물론 하실 때는 각 기구별로 12-15회 이상 3세트 하시구요.
    아휴 제가 이론에는 박사에요. 근데 이 엄청난 뱃살은 언제 다 없어지려는지...
    그래도 헬스효과 확실히 봤으니까 님도 힘내셔서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9. 해와달
    '05.11.4 3:54 PM

    줄넘기 이틀에 걸러하고 있습니다
    1200번 하는데... 적당히 땀흘리고 괜찮은거 같아요 재미 딥따 없긴 하지만.....
    전 직장에 다녀와서 저녁때 어두울때 합니다
    땀나고 헥헥대는거 사람들한테 안보이고 싶어서.... 석달째인데 몸무게는 겨우 2카로 즐었습니다 흑흑...
    다시 하는말인데....정말 재미없어요 돈 안들어 좋긴좋은데요

  • 10. Cello
    '05.11.4 6:17 PM

    줄넘기가 효과는 좋은데 조심해서 하셔야 한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경우 무릎에 무리가 온다네요.
    또, 꼭 운동장 같은 흙바닥에서 해야한대요.

  • 11. 딸둘아들둘
    '05.11.4 7:11 PM

    저두 강서댁님 다이어트에 자극받아서
    새벽에..정말 달보구 운동한답니다.
    새벽 4시 40분에 일어나 집에오면 7시...
    왕복거리 45분거리에있는 운동장에서
    줄넘기 1000~1500개..15~20분정도밖에 안걸리는데 정말 힘들어요..ㅠㅠ
    운동장 빨리걷기 1시간(400m트랙을 15바퀴도니까 아마도 6킬로)하고 있답니다.
    스탭퍼도 사긴 했는데 이건 좀 힘드네요..일단 보류..ㅋㅋ
    훌라후프도 서준마미님에게서 사 놓았네요.
    남편은 10개월 등산해서 4킬로 감량했는데 전..
    식사량 조절이 좀 어려워서 ..ㅠㅠ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계속 열심히 하려구요.
    쌍둥이 유치원가는 내년엔 저도 등산 시작하려구요..
    살찍는 넘 쉬운데 빼는건 정~말 어려워요..ㅠㅠ

  • 12. 윤경희
    '05.11.4 11:29 PM

    헬스클럽에서 개인교습이 35만원이라구요.. 헉 원래 무료로 갈켜주지 않나요... 스쿼시같은건 개인교습있다는 말 들었지만... 거기 장사속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다른곳들도 그렇게 변했는지....

  • 13. 행복세상
    '07.9.28 1:58 PM

    이야, 시리즈로 올리면 2개월내 200점은 거뜬 하겠네요. ㅎㅎㅎ
    암튼 재미있는 읽을거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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