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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폐렴으로 입원했다 퇴원했답니다.

| 조회수 : 5,696 | 추천수 : 125
작성일 : 2005-10-11 11:35:24
소아과에서 폐렴이라고 대학병원을 소개해줘서 5일 입원했다 퇴원했답니다.

통원치료하면서 집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하는데,

물도 입에 안대다가 입맛은 돌아왔지만, 양이 너무 적어 걱정이예요.

돌 지나고 몸무게가 늘지않다가 겨우 늘려놨는데,,1주일새 500그램이나 빠져버렸어요..몇달을 키운건데..

사골을 좀 먹여볼까 하는데, 남편이 공업용 잡뼈 말고 정말 사골을 구할 수 있겠냐고..

어떤 걸 좀 먹이면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병원 엄마들이 폐렴 걸리고나면 재발을 잘 한다고..한약먹인다는 엄마도 있고..

녹용을 먹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남편 체질이 녹용이며, 인삼이며 백약이 무익한 체질이라, 아들도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약 팔려는 한의원이 아닌 곳 찾기도 어렵고..함소아나 이런 곳은 진료비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예방이나, 회복에 도움 되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나요?

경험 있으신 선배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05.10.11 4:01 PM

    함소아는 약 지으면 진료비 안 받아요. 약도 그리 비싼 것 같지 않은데요^^; 저희 애도 용이 안되는 체질이라 그랬나 한 재에 10만 5천원 냈어요.(13만 5천원이었나. 가물가물...) 용이 들어가면 확실히 비싸겠죠.
    전 둘째 낳기 전 날 큰 애가 폐렴 진단받아 친정 엄마께 부탁드리고 애 낳으러 가면서 맘이 너무 아팠었어요. 애가 오래 앓고 앓은 티를 팍팍 내죠. 폐렴이 말이죠. 확실히 아팠던 애로 보이고....에효.
    거래하시던 정육점 없으신가요. 저는 두고 먹는 곳이 있거든요.
    꼬리로 주로 먹는데 한우 들어오는 날 정육점서 마지막 부분에 털을 남겨서 보여줍니다.(누런털) 그거 확인하고 잘라서 가지고 와요.
    저도 다른 부위는 속을까봐...
    동네 고기맛 좋은 정육점에 문의해 보세요.
    저는 밥도 잘 안 먹으려고 해서 페디아슈어 먹였어요. 저희 애는 그거 먹음 입맛이 좀 당기는 것 같더라구요. 평소엔 비만 올까봐 안 먹였는데 그때는 일부러 먹였어요.
    그래도 다 나아 퇴원해서 다행입니다. 빨리 평소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 2. 아이스라떼
    '05.10.11 4:21 PM

    함소아도 약에 따라서 다르군요. 친구가 다녀왔는데, 기본이 25만원이란 얘기를 하고..보통 20만원이 넘는다고 들어서 겁먹고 있었거든요..
    꼬리 사는 노하우 감사드려요^^
    저희 집 근처엔 한우잡는 그런 집은 없고...시댁엔 있는데...모른척 부탁을 드려볼까..^^;;

  • 3. 김미희
    '05.10.11 4:34 PM

    사골 한살림에서 구입하면 믿을만 할것 같아요.
    폐렴 뒤에 맞는 주사 폐구균 백신 1회 12만원정도 3회접종 하면 조금 안심하지 않을까요?
    감기기 있으면 당분간 매일 매일 병원에서 체크해주다 보면 건강해 질겁니다.
    저도 생후 3개월에 12일 입원후 조심조심 살얼음판이엇습니다.
    지금은 아주 건강해졋어요.

  • 4. plumtea
    '05.10.12 9:34 AM

    그런데...폐구균도 피해가는 폐렴이 있어요. 저희 애 폐구균 모두 맞았는데 폐렴, 중이염 다 걸렸어요. 그 주사로 안 되는 균도 있다고 하니 만병통치 주사는 아닌 듯 해요

  • 5. 아이스라떼
    '05.10.12 10:07 AM

    한살림 사골도 믿을만 하군요~ 유기농 매장을 좀 알아봐야겠네요.
    맞아요..폐구균 주사가 폐렴구균만 막아주는 거더라구요. 안맞췄는데, 저희 아긴 바이러스성이라 폐구균 주사가 소용없었어서 덜 속상했죠..

  • 6. 푸른~
    '05.10.13 10:13 PM

    폐구균 주사 맞으러 병원갔더니..
    잡지보고 왔냐면서,,
    샘이 웃으시더라구요..
    그냥,, 왔습니다..
    왜 안맞아도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만 듣고요...

    며칠 이것저것 잘 먹이세요..
    글고,,
    아직 가래가 끓으면,,
    등 두들기는거,,(물론 병원에서도 많이 하고 그러겠지만요..)
    그거 열심히 하세요..
    그거 만큼 좋은 약이 없다고,,
    전에 그러데요.. 물리치료와도 같다고..
    저희얘도 예전에 폐렴으로 몇번 입원한 경험이있어..
    안타까와 횡설수설 했습니다...
    얼렁 나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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