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재료를 켜켜이 쌓아서 담으면 보기만 해도 눈호강이 되는 밀푀유나베를 만들어보세요.
재료 (4인분, 240㎖컵 기준)
배추 속대(노란색 잎) 15장, 깻잎 30장, 샤브샤브용 고기 400g , 청경채 10포기(없어도 됨) 숙주나물 300g(한봉지), 백만송이버섯나 느타리버섯 한팩, 칼국수면 300g
육수: 물 2ℓ, 무 10㎝, 양파 1개, 다시마 어른손바닥 4장 분량
육수 간: 국간장 2큰술
소스: 혼쯔유 4큰술, 물 1컵, 식초 4큰술, 유자청 2큰술
만드는 법
1. 물에 4등분한 무와 2등분한 양파, 그리고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들어두세요.
2. 육수를 끓이는 동안 채소들을 씻어서 물기를 빼두세요.
3. 배추 한잎, 깻잎 2장, 고기 2~3쪽을 차례차례 쌓아줍니다.
4. 차곡차곡 쌓은 배추와 깻잎 고기는 냄비 높이보다는 얕게 가지런히 썰어줍니다.
5. 준비한 전골냄비에 숙주나물과 청경채를 얹어요.
6. 청경채와 숙주나물 위에 4등분한 배추 깻잎 고기를 얹고, 버섯도 담아요.
7. 냄비에 육수를 살살 부어줍니다. 육수 8컵(240㏄)에 국간장 2큰술만 넣어 싱겁게 준비해요.
8. 불에 올려 바글바글 끓여요. 끓을 때 올라오면 걷어줘야 더 깔끔하다.
9. 전골이 끓는 동안 찍어먹을 소스를 준비해요.
10. 밀푀유 나베를 식탁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어요.
다 먹고 나면 남아있는 육수를 더 넣고 칼국수면이나 죽을 끓여먹어요.
Tip!!
※ 고기는 두꺼운 불고깃감 보다는 얇은 샤브샤브용으로 준비하는게 맛있어요.
※ 국물이 많으면 끓이다 넘칠 수 있으니 조금 모자란다 싶을 정도로 붓고 끓이는게 안전해요.
채소에서도 국물이 충분히 나오기때문에 육수를 냄비 가득 붓지않는게 좋아요.
※ 소스는 시판중인 레몬간장을 써도 되고, 맛간장에 물을 타서 싱겁게 만들어 식초와 유자청을 넣어 맛을 내도 됩니다.
※ 찍어먹는 소스에는 기호에 따라서 고춧가루나 다진 청양고추 등을 더 넣어 먹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