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보통 찜통에 쪄서 양념에 무치는, 가지나물로 해서 많이 먹지만 볶아 먹어도 아주 맛이 있답니다.
가지나물에 질리셨다면 기름에 살짝 지진 후 양념장에 볶아내는 가지 볶음은 어떠세요?

재료

가지 2개, 청양고추 1개, 파 ⅓대, 마늘 2톨, 생강 1톨, 식용유 1큰술, 맛간장 3큰술, 물 2큰술, 참기름 통깨 후추 각 조금씩


만드는 법

1. 가지를 길쭉길쭉하게 썰어요.
2. 프라이팬에 식용유 ½큰술을 두르고 가지를 지져주세요.
3. 중간에 나머지 식용유 ½큰술을 마저 두르고 뒤집어서 가지를 익혀요.
4.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채썰고, 파는 송송 썰어 줍니다.
5. 우묵한 팬에 맛간장과 물을 넣어 자글 자글 끓어오르면 청양고추와 마늘, 생강,파를 넣어요.
6. 양념장에 가지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7. 가지에 간이 배어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 후추를 조금 넣어요.


Tip!!

※ 생강이 없다면 생강가루를 넣으세요.
※ 청양고추 대신 풋고추나 홍고추를 쓰셔도 됩니다.
※ 맛간장이 없다면 간장에 설탕과 맛술을 조금 넣어 달달하게 해서 쓰세요.
※ 시간이 있다면 미리 가지를 썰어서 하루 정도 말렸다가 볶아보세요. 가지의 식감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