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살짝 데쳐야 단맛이 살아있고 물기를 꼭 짜줘야 양념이 겉돌지 않는답니다.
팁을 꼼꼼히 보고 맛있는 시금치 나물 만들어보세요.
![](https://www.82cook.com/imagedb/orig/2017/0322/9349a32689e3163f.jpg)
![](https://www.82cook.com/imagedb/orig/2011/0924/5a9ea8ba9f020e8c.gif)
데친 시금치 200g (한줌 정도, 시금치 ½단 내외), 마늘 1작은술, 파 ½대, 소금 ½작은술 정도, 참기름 ½작은술, 깨소금 약간
![](https://www.82cook.com/imagedb/orig/2011/0924/9a26fbc6fd27e260.gif)
1. 시금치는 뿌리부분을 깨끗이 닦은 다음 한가닥씩 떼어줍니다.
2. 물이 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고 시금치를 데쳐내요.
3.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자마자 뒤집어 준 다음 바로 꺼내줘야 합니다.
잎이 살아있을 때 꺼내도 온기때문에 저절로 숨이 죽어요. 숨이 죽은 다음 꺼내면 너무 물러집니다.
4. 시금치를 찬물에 한번 가볍게 헹군후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요.
![](https://www.82cook.com/imagedb/orig/2017/0322/93451c48cf39162e.jpg)
5. 볼에 시금치, 소금, 마늘, 파를 넣고 살살 주물러 준 다음 참기름과 깨소금을 섞어줘요.
![](https://www.82cook.com/imagedb/orig/2016/0207/f8c4cf70cabc2485.jpg)
![](https://www.82cook.com/imagedb/orig/2011/0924/89d86b05cabf2dde.gif)
※ 더욱 감칠맛을 내고 싶으면 국간장이나 참치액을 조금 넣어주세요.
※ 꽃소금을 사용하면 씹히기 쉬우니 구운 소금처럼 입자가 고운 소금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 시금치는 겨울에 나오는 포항초(인동초)가 가장 실하고 맛있어요.
※ 여름시금치, 포항초, 섬초 등 종자에 따라 단의 크기나 데친 후의 양이 달라져요.
※ 시금치 다듬기가 귀찮다고 뿌리부분을 자르지 마세요.
뿌리쪽 붉은 부분에 영양소가 들어있으니까 흙을 잘 털고 거친 부분만 잘라냅니다.
![](https://www.82cook.com/imagedb/orig/2016/0110/f0e0b849ab0123fc.jpg)